제목 | 수준 차 나는 두 딸 플링 학습 9개월~(1) | ||||
---|---|---|---|---|---|
작성자 | 윤선민 | 작성일 | 2010.06.12 04:58 | 조회수 | 4136 |
먼저 영어 유치원 2년에 지금 어느 영어학원을 다니는 우리 큰 딸 얘기입니다. 사실 영어학원 참관수업 해보신 분들이라면 비싼 돈 내고 영어학원 다니는 것이 과연 얼마나 의미있을까 싶은 회의가 들게 마련이죠~저도 그랬고 그래서 다른 대안을 찾아 헤매다가 아주 우연히 플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먼저 체험을 해 보았고 괜찮은 것 같아 큰 딸에게 시켜보니 아주 재미있어 하면서 잘 하더라구요~ 학원숙제는 소홀히 해도 이 플링만큼은 목숨걸고 하는 것이 아주 신기하더군요~ 나중에 찬찬히 보니 보상프로그램이 다른 어떤 사이트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플링만의 매력이더라구요~ 정말 자기주도 학습이 무엇인지 알게 해 주더군요~ 사실 콤보라는 것 달성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해 본 사람만 압니다.달랑 하루만 지나도 바로 다시 1부터 들어가니 아이로서는 팔짝 뛸 일이었고, 명절이나 이런 날도 할머니 집에서 만사 다 제쳐두고 플링을 먼저 하더라구요~ 여행지에서도 아이 아빠는 인터넷이 되는 호텔급을 예약하더라구요~ 나날이 눈이 높아져 상품도 점점 급이 높아지더니 급기야 카메라를 점찍어두고 얼마나 흐뭇해하는지... 그런 플링을 다소 소홀히 하게 된 것은 아이가 손을 다치게 되면서 마우스를 잘 못쓰게 되어 지난 한 달 정도를 사실 잘 못했어요~ 관절이 붓는 바람에... 그러다가 엊그제부터 다시 시작하면서 활기를 띄기 시작하는 우리 큰 딸~ 어~? 런투 리드도 있어 엄마! 체험하기를 누르더니 열심히 또 해봅니다. 학원에서도 가끔 숙제를 잘 안해가는 불량학생이지만 선생님 말씀이 이상하단 얘기를 하십니다. 외워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아주 자연스럽게 summary발표를 잘한답니다. 거의 항상 최고! 라고 하시며 아이 따로 뭐 영어 시키세요? 하시길래 뜨끔!! 했답니다. 그저 교재 위주로 나가는 학원과는 이야기 진행방법이 완전 실생활과 밀접한 플링만이 갖는 장점이 아이를 점점 자연스럽게 영어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것 같아 사실 전 아주 대만족이랍니다. 그리고 주변의 친한 분들에게도 사실 말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선전해 드린 경우도 종종 있구요~ 플링 전도사까지는 아니지만 ...^^ 첫째 딸이 물론 영어를 어느 정도 하던 아이라 더 발전이 컸던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저희 둘째 딸은 영어를 전혀(!) 모르던 아이라 더 자랑하고 싶네요~ 다음 글에서 더 쓸게요~ 자랑이 너무 길어졌네요~하하...^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