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리 큰아이 이렇게 열정적인 모습 처음이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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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wlstnjsaka | 작성일 | 2010.07.28 08:01 | 조회수 | 6292 |
안녕하세요? 5학년 자녀를 두고 있는 엄마로써 "이런 사이트가 있었다니!!! " 놀라움을 감출 수 없어 처음으로 사이트에 글을 올려 봅니다. 초등1학년때부터 영어를 접하며 그다지 열심히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하지도 않는 실력을 유지하며 영어를 공부해 온 우리 아들...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답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영어에 좀 더 발전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큰아이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 결과 본인의 가장 부족한 부분은 어휘력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답니다. 그 후 방학 중 " 어휘력 늘리기 " 프로젝트에 돌입하며 짜여진 계획대로 2-3일 진행 되는 듯 하였으나, 늘 그러하듯이 보다못한 이 엄마의 잔로리로 아이의 마음은 필수 영단어들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고 결국 "또 이대로 방학을 보내야 하나?"하는 자포자기의 찬라에 플링이라는 사이트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일단 사이트에 들러 꼼꼼히 둘러보니 아이가 좋아하며 단어를 외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리하여 아이에게 조심스레 사이트의 레벨 테스트만 한번 받아 보는것이 어떻겠냐고 자연스레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아주 귀챦다는 듯 " 그럼 테스트만 받아볼 거예요! " 하며 별 반응을 보일것 같지 않았던 아들이 테스트후 사이트를 둘러 보더니 "엄마! 그냥 한번 해봐도 될 것 같은데..."라는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이기에 이때다 싶어 얼른 "기적의 6000단어"를 신청해 주었다. 그런데 예상외로 너무나 즐겁고 재미있어하며 첫날(어제)3강까지 끝내고 잠들때까지 플링에 관한 이야기를 하더니 오늘도 오전내내 학원에서 공부하고 오더니 바로 플링을 찾더라구요. 후딱 3강좌를 마치고 또다시 학원으로 향하는 우리아이 뒷모습을 보고 있으니 얼마나 뿌듯하던지... 자녀진도란을 클릭해보니 어제 오늘 학습한 단어의 양만 벌써 770단어...(오늘 저녁은 밥 안먹어도 배부를것 같아용.ㅎㅎㅎ) 학원다녀온 든든한 우리아들, 또 플링이야기를 꺼내며 " 엄마! 단어가 힘들이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지는 것 같아요. "또한번 얘길 하네요..." 당장에 많은 효과가 눈앞에 보이진 않겠지만 너무나 재밌어하며 단어암기에 자신있어하는 모습만으로도 남은 올 여름방학에 계획했던 "어휘력 늘리기 프로젝트"는 이미 반이상의 성공이 아닌가 생각해 보며 이렇게 아이가 재미있어 할 만한 프로그램 플링을 만나게 됨을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영어학습의 중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플링에서 만나볼 수 있길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감사! 감사!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