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아이는 플링에 푹 빠져있습니다. 물론 복습은 제가 시키지만 우리아이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3년전쯤에 플링을 알았고, 게임방식이 좀 섞여 있어서 좀 주저도 했었는데 역시 우리아이가 승부욕이 많다보니 하려고 덤비더군요.ㅋ. 예전엔 파닉스도 제대로 몰랐던 우리 아들이 영어읽기에 자신감이 생겨 이제는 대회에서 상도 많이 타옵니다.

그만큼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잘 만든 덕분인것 같아요. 사실 더 큰 효과를 보고 글을 올리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이벤트를 한다고해서 해달라고 해서 적고 있네요.

 근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초등 단어의 경우 틀린 문장에 대한 복습 기능이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단어 공부할때 틀린문장을 중심으로 복습하도록 되어있기는 하지만 내가 모르던 단어를 따로 정리했다가 다시 공부할수있는 "나만의 단어장"기능도 추가 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저희 아들이 11살인데 8살때 파닉스를 시작해서 계속 하고 있네요. 아들이 지금까지도 계속 플링매니아로 쿠키모으는거 엄청 신경쓰고 있네요. 부지런히 학습해서 선물 받아야한다고...

어쨌든 가기싫어하던 학원, 공부방 보다 아이의 흥미를 끌수있는 플링을 만나서 다행이구요. 학원비보다 훨씬 저렴하고, 우선 아이가 즐겁게 한다는게  뿌듯해요.조금만 더 빨리 가입 했으면 더 잘했을텐데...라는 욕심도 있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우리아이가 진득하게 몇시간을 이것만 한다는것도 신기하고 이번이 계기가 되어 영어에 흥미도 가지고 한단계 업 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계속 열심히 꾸준히 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