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리 아리 플링 학습 후기 및 학부모의 바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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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tepby2 | 작성일 | 2014.07.24 09:48 | 조회수 | 3270 |
어린이집 다녀와서 플링하는 모습입니다.(사진 업로드가 되지 않아캡쳐해서 올립니다....) 우리 아이는 지금 6살입니다. 5살에 시작했으니 거의 1년이 되어 가나봅니다. 영어를 따로 하지 않고 어린이집에서 하는 것과 집에서 저와 플링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집의 경우를 보면 영어 가정교사샘은 교재를 가지고 회화중심으로 하는 반면 플링은 파닉스를 좀더 많이 강조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마다 개별적은 차이가 있겠으나 우리 아이는 우선 컴퓨터 게임의 개념에는 크게 재밌어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자신이 한번에 맞췄을때의 성취감을 더 크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 역시 학습에 큰 동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게임의 형식을 띄는 것이 플링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봤을 때 좀더 유아 수준에 맞는 활동적인 게임 위주로 재 편성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단어를 듣고 6개의 기차칸을 채우는 게임같은 경우, 마지막에 기차가 출발을 해 준다면 아이들이 훨씬 더 재미있어하겠지요. 한번에 채워넣었다면 빠르고 큰 기적소리를 내며 출발, 두번째 세번째 시도로 성공했다면 속도와 소리는 줄어드는 차이를 두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혹은 활동 완료 후의 변화모습이 획득 점수에 따라 혹은 그저 랜덤으로 다르게 나오는것도 흥미 유지와 집중력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성공하면 바로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버리는것보다 한번더 화면을 보고 즐거워하고 생각하고 엄마의 설명 혹은 칭찬을 들 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생기겠지요. 또한 우리 아이는 파닉스를 이해하고 나니 평소에 어린이집에서 배우던 단어 혹은 평상시에 접하는 영어를 들으며 대강의 스펠링을 나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통문장의 영어를 접하는 것도 거부감이 덜하구요. 학습량이 좀 많다며 힘들어하기에 플링에서 제시하는 하루치의 학습량을 이틀에 나누어 하며 속도를 천천히 하고 있는데 이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할 수 있을때는 하루치를 다 하기도 하더라구요. 현재 플링 파닉스를 하고 있는데 간단한 문장을 더듬더듬 읽기 시작하고 듣는 실력은 저보다 예민한것 같습니다. 앞으로 회화와 읽기 혹은 문법의 수업이 기대되는 플링입니다. 참.... 하나 더 말씀드릴건 아이들의 포인트로 구입가능한 선물의 가격이 오르더라구요. 찜해놓고 기다리던 아이가 너무나 실망하던데 그런 일은 없었으면좋겠습니다. 혹은 설명을 곁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