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들 영어 공부 때문에 플링을 알게 된 맘입니다.

 

다섯 달 정도 되었을까요?

 

매일 30분에서 1시간 사이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어요.

 

여전히 습득량이 얼마나 될까 고민이 많이 되기도 하지만

 

본인이 즐겨 하니 효과가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큰 아이가 4학년에 올라갑니다.

 

3학년때와는 다른 마음가짐이 생기네요.

 

그래도 우선 시작한 거니, 다른 걸 시작하더라도 플링을 병행해 볼 생각입니다.

 

스폰지에 물이 스며들 듯, 매일 매일 플링으로 들인 영어 습관이 빛을 낼 때가 있을 거라 믿으려고요..

 

플링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게임과 재미가 함께 한 온라인 학습이 아닌가 싶어요.

 

긴가민가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아이들에게 스며드는 힘이 있는 것 같고요..

 

단점이라 하면, 엄마가 보기에 아이가 어느 정도 실력인가를 확인할 수 없다는 거예요.

 

사이트 내에서 그런 기능들이 보완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큰 아이가 하두 플링플링하니까 친구 엄마들이 종종 묻기도 합니다.

 

그래서 플링을 시작한 친구도 있고요.

 

둘이 만나면 플링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하는지, 다른 친구들이 소외감을 느낄 정도랍니다.

 

그런 열정과 학습욕구가 쭉~ 지속되었으면 좋겠어요.

 

플링을 두 아이와 함께 진행하면서 트러블이 있기도 했는데요,

 

혹시나 남매나 형제를 같이 할 때는 아이디를 따로 가입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전 큰 아이와 둘째 아이를 한 아이디로 가입을 해서 공부를 했는데

 

서로 신경전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같이 열심히 해서 쿠키를 많이 모으라고 했던 건데, 서로 열심히 안 한다고 탓하더라고요.

 

특히 형아가 동생에게 잔소리가 많아졌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따로 가입했더라도 쿠키 합산을 요청하면 된다던데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걸 아쉬웠답니다.

 

앞으로도 아이가 플링과 함께 영어 공부를 즐겁고 알차게 하길 바랍니다^^

 

[출처] 습관이 잡히네요 (유·초등 전문 영어학습 사이트 "플링") |작성자 성제성민맘